익숙함이라는 단어는 편안함, 능숙함 등의 좋은 의미를 갖고 있다. 익숙함이라는 단어는 지루함, 새롭지 않음 등의 부정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 익숙해서 좋기도 하지만 익숙해서 싫기도 하다. 매일 익숙한 것만 한다면 편안하고 잘해낼 수 있긴 하겠지만 점차 지루해질 수 있다.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이 우리 삶에 잘 조화가 되어야 좀 더 생동감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늘 도전이 필요하다. 오늘 배우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 익숙함과 관련된 표현들이다. 



be used to + 동명사: ~에 익숙하다


be used to + 동명사'~에 익숙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우리 한국인들은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다. 반면 서양인들은 젓가락질에 익숙하지 않다. 


예문1>> She isn't used to getting up early. 그녀는 일찍 일어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예문2>> Frank has lived alone for 15 years. He is used to living alone. 프랭크는 15년 동안 혼자 살았다. 그는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하다.



 get used to + 동명사: ~에 익숙해지다

 

무언가에 익숙하다는 것은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다. get used to + 동명사'~에 익숙해지다'는 뜻을 갖는다. 한국인들은 태어나서부터 젓가락질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젓가락질에 익숙해졌다. 어린 아이들을 보면 아직 젓가락질이 서툴다.


예문3>> Lisa got used to driving on the left. 리사는 왼쪽 좌석에서 운전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예문4>> He got used to working nights. 그는 야간근무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그러면 이번에는 be used to 와 get used to를 모두 사용해서 만들어진 문장을 살펴보자. 두 개의 의미의 차이를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문5>> 

When Juan first went to Korea, he wasn't used to having dinner so early, but after a while he got used to it. 주안이 한국에 처음 갔을 때, 그는 저녁을 매우 일찍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남미에서는 저녁을 밤늦게 먹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후 그는 이것에 익숙해졌다. 

Now he finds it normal. 이제 그는 이것을 평범하게 여긴다. 

He is used to having dinner at 6:00. 그는 6시에 저녁을 먹는 것에 익숙하다. 

 


 used to + 동사원형: ~하곤 했다


be used to와 get used to에 동명사가 붙는 것과 달리 used to 뒤에는 동사원형이 온다. 그리고 '~하곤 했다'로 해석된다. 과거에는 이것을 정기적으로 했지만, 지금은 더이상 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 비슷한 외형을 갖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이므로 주의해야한다. 


예문6>> I used to drive to work every day, but these days I usually ride my bike. 나는 매일 일하러 가기 위해 운전하곤 했다. 그러나 요즘은 나는 보통 자전거를 탄다. 

예문7>> Tom used to drink a lot of coffee. Now he prefers tea. 톰은 커피를 많이 마시곤 했다. 지금 그는 차를 더 좋아한다. 



 정리


be used to + 동명사: ~에 익숙하다.
get used to + 동명사: ~에 익숙해지다.
used to + 동사원형: ~하곤 했다.


<참고자료>

[1] Raymond Murphy, Cambridge, Grammar in use intermediate, p. 118-119

Posted by 톈진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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