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오랜만에 오니 큐티할 시간을 사수하는 것이 쉽지 않다..ㅜㅜ 처갓댁이 있는 인천도 가고, 제천에 있는 우리집도 가고, 해야했던 행정업무들도 하고... 사실 다 핑계다. 주님.. 죄송해요.. ㅜㅜ 좀 더 아침을 깨우겠습니다! 

본문

사도행전 15:36-16:5
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를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 묵상

마가를 데리고 가느냐 마느냐에 대해 바울과 바나바의 생각이 달랐다. 바나바는 마가가 실수했지만 그래도 품고 가자는 은혜주의였고, 바울은 선교사역에 지장을 줄수있으니 데려가지 말자는 원칙주의였다. 어느 것이 더 옳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결국 두 개의 팀으로 나눠서 선교를 떠난다.

초대 교회에서 탁월한 이방인 사역자들이었던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은 두 개의 선교팀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여러 교단, 여러 선교단체가 파생된 주된 이유도 관점의 차이로 인한 갈등과 다툼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연약함을 통해서 하나님은 선하게 역사해 오셨다. 복음이 전세계 곳곳에 더 확산되었다. (물론 어떤 교단과 어떤 선교단체는 덜 옳을 수 있지만..)

속된 말로 우리가 똥을 싸놓아도 주님은 그것조차 잘 정리해주신다.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간섭이 있기 때문에 연약한 우리가 오늘도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다. 어떤 결정을 하던 주님과의 교제 속에서 신중해야겠지만 어떤 결과과 초래될지를 너무 걱정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우리의 아버지되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담대히 행동하자. 설령 실수하고 실패하더라도 주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나의 아버지되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Posted by 톈진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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