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vs 평등

A 사회

1. 10시간 일하면 10시간의 수당을 받는다. 시급이 8000원이라면 10시간 일하면 8만원을 받는다. 

2.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은 기술적으로 쉬운 일을 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수당을 받는다. 의사는 청소부보다 돈을 더 많이 받는다. (절대 청소부라는 직업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3. 똑같은 직업이라도 더 잘하는 사람이 돈을 더 받는다. 손흥민 선수는 k리그의 어떤 선수보다도 더 돈을 많이 받는다. 

 

노력한 만큼, 더 희소성이 있는 일인 만큼, 더 잘 하는 만큼 보상받는 것이 A 사회의 기본 구조다. 

 

B 사회

1. 1시간 일하든 10시간 일하든 똑같은 수당을 준다.

2.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을 하던 쉬운 일을 하던 똑같은 수당을 준다(공평하게 적게).

3. 똑같은 직업에 종사하니 똑같이 월급을 준다. 

 

B 사회에서는 열심히 살던 대충 살던 똑같이 평등하게 돈을 번다. 다만 모두가 겨우 먹고 살만큼 번다. 

 

 

나는 A 사회에서 살고 싶다. 왜냐하면 A 사회의 구조가 더 상식적이고도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중 어떤 것이라도 부정된다면 나는 일할 의욕을 상실할 것이다. 더 나아가 삶의 의욕도 상실하게 될 것 같다. 

 

우리나라가 부디 B 사회로 가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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