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 인아가 태어나다

2019년 7월 27일 낮 12시 17분에 둘째 딸 인아가 서울여성병원에서 태어났다. 공교롭게도 가장 친한 친구인 태호 결혼식의 사회를 보기로 한 그날, 그 시간에 태어났다. 병일이와 태호 결혼식을 모두 못가서 참 아쉽다.


아직 우리 첫째 딸 로아가 14개월밖에 안됐는데 인아가 태어나서 로아가 쫌 안쓰럽다. 그래도 연년생이라 둘이 좋은 친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로아와 인아를 나와 희에게 맡겨주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하다. 그러나 지금 우리 가정의 상황을 보면 잘 키울 수 있을까하는 염려가 하루에도 몇번씩 스믈스믈 생각 가운데 떠오른다. 그러나 이 아이들을 이 땅에 보내신 주님을 바라보고 신뢰하자. 그리고 최선을 다해 양육하자. 주님이 끝까지 책임져 주실 것이다.

자연분만으로 두 아이를 나아준 희에게 너무나 고맙고 고맙다. 아내는 정말 죽을 힘을 다했다. 나도 죽을 힘을 다해 아내와 아이들을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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