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틀림을 말하지 않는 사회

"우린 서로 다르다. 너도 옳고 나도 옳아."

이처럼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는 다름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회가 되었다.

예전에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아서 쓸데 없는 정죄와 비판이 많았다면, 지금은 다름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우리는 다름의 문제와 틀림의 문제를 구별해야 한다.

나는 돈까스를 좋아해, 나는 막국수를 좋아해. 나는 된장찌개를 좋아해. 이런 것은 다름의 문제로 볼 수 있다.

나는 재벌가에서 태어났어. 나는 공무원집안에서 태어났어. 나는 사업가집안에서 태어났어. 나는 소상공인 집안에서 태어났어. 이런 것도 다름의 문제로 볼 수 있다.

나는 영어를 잘해. 나는 축구를 잘해. 나는 코딩을 잘해. 나는 협상을 잘해. 이런 것도 다름의 문제로 볼 수 있다.

이런 다른 것들은 인정하면 그만이다. 이러한 다름은 우리의 사회를 아름답고 다채롭게 만든다.

그러면 틀림에 속하는 문제에는 무엇이 있을까? 살인, 거짓말, 간음, 도둑질, 낙태, 자살, 동성애는 잘못된 것이다.

틀림에 대해서는 비판 및 따끔한 소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그 사람의 존재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마음으로 해야한다. 이러한 틀림은 우리의 사회를 혼란스럽고 슬프게 만든다.

정리하자면 다름은 세상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틀림은 세상을 혼란스럽고 슬프게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틀림을 규정할 것인가? 그 기준은 바로 법이다. 그 법은 바로 하나님이 세상에 주신 규범에 기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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