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2 15:34:20

최근에 약 7-8년된 예전 노트북을 소생시켜서 서버 컴퓨터로 사용하면서, 추가로 마우스와 키보드가 필요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서브로 사용하는 노트북인데, 비싼 제품을 사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서, 저렴한 제품을 알아보던 중 제 눈을 한 눈에 사로잡아간 친구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친구입니다. 

 

모델명: PTKM-01

 

 

클래식블루가 가미된 키보드와 마우스라뇨! 이전에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팬톤에서 지정한 올해의 색은 클래식블루(#0f4c81)입니다. 

 

클래식블루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제 블로그를 좀 꾸몄었죠. 올해의 색이라서기 보다는 제가 워낙 파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반영해봤습니다. 제 블로그 명인 bskyvision에서 b도 blue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저는 바로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 집에 도착했습니다. 수고해주신 택배 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원래는 서브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디자인이 예뻐서 지금은 일단 주 키보드 및 마우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ㅋㅋ 

 

PANTONE 키보드

 

PANTONE 마우스

 

가격은 2만원 중반대입니다. 키보드 접점방식은 물론 멤브레인이고요. 키보드는 크게 멤브레인, 기계식, 무접점으로 나뉘죠? 어지간한 저가형 키보드는 다 멤브레인 방식에 속하죠. 일주일 정도 쓰고 있는데, 가격대비 쓸만합니다. 물론 기계식 키보드나 무접점 키보드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요. ㅎㅎ 

 

마우스는 굉장히 조용한 편입니다. 제품 사용 설명서에 무선 무소음 마우스라고 유형을 적어논 것에 맞게 클릭할 때 발생하는 소리가 매우 작습니다. 그리고 높이가 비교적 낮습니다. 부피를 적게 차지해서 휴대하기에 괜찮습니다. 또한 휠버튼 아래에 DPI 스위치 버튼이 있어서 마우스 감도를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800 - 1200 - 1600 DPI로 조정가능한데 저는 중간 감도인 1200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낮은 높이, 적은 부피

 

저처럼 클래식블루 색상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구매를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급 모델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저가형 모델을 사는 것이라면 그냥 디자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을 사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ㅎㅎ

 

*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실 경우 소정의 수익이 에디터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b스카이비전의 추천글

올해의 색 클래식 블루로 티스토리 블로그 꾸며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