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0 08:41:58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제 블로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하게 되실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하루 100명 들어오는 것도 정말 신기했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덧 하루에 1000명, 2000명, 3000명이 유입되기 시작하고, 월방문수 10만명을 돌파하고, 어느덧 누적방문수가 100만명이 되었네요.

 

100만명이라니요... 감사합니다.


100만대군.. 상상도 안되는 숫자입니다. 어렸을 때 삼국지2, 3 게임에서나 접하던 숫자네요.

 

지금까지 비스카이비전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돌아가셨을지 궁금하네요. 그렇지 않았을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정보의 바다 속에서 몇 번의 헤엄질을 더해야 했을 테니까요. "음파음파"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글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정말 짧게 빠르게 기록하고 넘어갈 때도 많은데, 그러한 글들은 틈틈히 업그레이드 해가도록 하겠습니다. 

 

100만명 돌파 자축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블로그 꼭 하세요!

아직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으신 분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은 사실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하면 계속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조사하고 기록하고 소통하기 때문에 자기계발에 있어서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돈에 초점 맞추면 정말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블로그를 하시면 지칠 이유가 없죠.

 

수익을 위해서 돈이 되는 키워드를 찾아서 전략적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저는 제가 관심도 없는 분야를 그저 돈을 위해서 알아보고 공부하고 글을 쓰고 하는 것은 전혀 적성에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정말 제가 관심있고 필요한 정보만을 위해서 블로그 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나를 위한 이기적 블로그

 

어떻게 보면 비스카이비전은 굉장히 이기적인 블로그입니다. 여기에 있는 글들은 대부분 저를 위한 글이거든요. 제가  나중에 읽었을 때 알아보기 쉽도록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충 링크 걸어놓고 대충 적어놓으면 제가 작성했어도 나중에 전혀 못 알아보겠더라고요. 

 

저는 미래의 나를 위해서 친절히 글을 쓰다보면, 그 글이 동시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도움이 된다고 느끼면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수익도 생길 수 있는 것이고요. (그렇게 많진 않겠지만요.) 

 

나를 위한 글 작성 -> 남에게도 도움 -> 방문수 증가 -> 수익

 

비스카이비전은 대략 이런 프로세스를 가진 블로그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이기적' 블로그 한번 시작해보시는 것 어떠세요? 이기적 블로거는 절대 지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