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6 08:50:54

.css 파일을 보면 꺽쇠 > 를 종종 보곤 합니다. 이 친구가 등장했을 때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단한 예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다음과 같은 html 코드 블럭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css 코드로 꾸며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위 선택자 사용

 

결과는 "안녕1", "안녕2" 모두 빨간색으로 표현됩니다. "아이디가 test인 요소 내 모든 p 요소들의 색상을 빨강으로 해줘"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css 코드로 꾸며주면 "안녕1"만 빨강으로 표현됩니다. 

 

자식 선택자 사용

 

 

이렇게 되는 이유는 #test와 p 사이의 꺽쇠(>) 때문입니다. 꺽쇠가 추가됨으로 위 css 코드는 #test 요소 내 p 요소들 중에 자식인 p 요소에 대해서 빨강색을 적용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 경우는 손주도 안됩니다. 내 자식만 됩니다. 오로지 내 새끼에게만 적용됩니다. ㅋㅋ

 

"안녕2"를 담고 있는 p 요소는 손주이기 때문에 빨강이 적용이 안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꺽쇠 > 는 자식 선택자라고 불립니다. 반면 그냥 스페이스(띄어쓰기)는 하위 선택자라고 불립니다. 하위 선택자는 내 자식을 포함해서, 손주, 증손주, 100대, 1000대, 10000대 자손까지 영향을 끼칩니다. 

 

자식 선택자와 하위 선택자 이해 되셨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