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9 17:42:47

아래는 김승호님의 "돈의 속성"을 읽고 나서 2022년 10월 29일에 쓴 독후감입니다. 

 

독후감

요즘 책을 쓰고 있다보니 김승호님의 "돈의 속성"이 4판 175쇄를 발행하게 된 것에 눈길이 갔다. 책을 쓰면서 스스로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이 책은 몇 쇄 정도가 발행될 수 있을까?"

 

"내가 쓴 책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긴 할까?"

 

IT 코딩 책의 특성상 5쇄를 넘기기도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3쇄 정도를 기록한다면 첫 책으로는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3쇄를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첫 책을 출간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둘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튼 4판 175쇄까지 찍은 "돈의 속성"은 인문, 금융 분야의 책이라고 하더라도 정말 많이 팔린 책이다. 많이 팔렸다면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끝까지 읽어나갔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적용하기로 마음 먹은 4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신용카드를 당장 없애진 못하겠지만, 신용카드 사용량에 제한을 두자.    

2. 수입의 일정 부분을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자. 1억 원을 만들자. 1억 원을 만들기 위해 먼저 1,000만원을 모으자(2023년 12월 31일까지). 

3. 한국은행이 발행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읽고 공부하여 금융 이해도를 높이자. 또한 금융 관련 책을 30권 읽자(2023년 12월 31일까지).

4. 돈 뿐만 아니라 돈으로 산 물건을 소중히 여기자. 신중하게 구매하고, 고쳐 쓸 수 있는 것은 고쳐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