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물의 소중함

삶/교훈책방|2019. 11. 26. 08:24

2010년 어느날에 작성한 독후감이다. 허접한 수준의 독후감이고 문장도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추억 삼아 그대로 옮겨 적겠다. 

 


 

예전에 중학생일땐가? 이모가 선물로 <한비야의 중국견문론>을 주셨다. 너무 오래된 일이라 책의 내용 중에서 기억 나는 건 중국엔 자전거 도둑이 많다는 것 정도? 아무튼 이번에 우연찮게 이 책을 공짜로 얻게 되어서 읽게 되었다. 참 배울게 많은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천주교에 대해 이단이라는 말도 듣고 해서 기독교로 인정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문제는 우선 넘어가자. 목사님께 설명을 들어보고 조언을 구해야겠다. 그것과 상관없이 전세계의 굶주리고 병든 모든 사람들을 품고 자신의 삶을 그들에게 내어주는 삶을 살고 있는 분이라면 본받을 만하지 않을까?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물의 소중함이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 물이 그들에게는 생명을 다루는 문제라니.. 정말 아무 생각없이 살았던 것 같다. 사람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루에 20L의 물이 있어야 한다는데 그조차도 구할 수 없는 현실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그것도 아주 많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가슴아프다. 그들에게 한 달에 만원씩만 후원해도 세명 단위의 가족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식수사업정기후원' 꼭 해야겠다. 또한 생활 속에서 물을 아끼기 위해 저자가 권하는 방법이 있는데 나도 동참해야겠다. 첫째는 이 닦을 때 컵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루에 9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둘째는 샤워 도중에 비누칠 할 때 물을 꺼놓는 것이다. 한 번에 30L나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수도꼭지를 꽉 잠그는 것이다.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저는 것이 모이면 양이 엄청나다. 사소하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저 지구 반대편에서는 생명의 촉각을 다루는 문제이다. 이 세가지만 실천해나간다면 저자인 한비야씨도 뿌듯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크리스천이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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